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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그리운 순간, 이벤트 참여하고 홍삼 선물하세요!

2022.05.04 ~ 2022.06.08

댓글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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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초록별2022/06/08

    임신후 엄마가 자주 만들어주셨던 갈비찜이 너무 먹고 싶더군요.그당시 엄마 허리가 안좋아 참고참고 참다가 엄마랑 통화중에 무심코 엄마 갈비찜먹고 싶다, 근데 엄마 허리아프니깐 그냥 사먹을게요했더니 뒷날 엄마가 갈비찜을 만들어 오셨더군요. 허리도 아프실텐데 딸이 먹고싶다니 허리에 복대두르고 만들어서 아침부터 택시타고 오셔서 얼른 먹으라고 하셔서 정말 눈물이 났어요.하여간 요즘 애가 밥먹기싫다고 투정부리면 저 어릴때도 생각나고 저 밥한술먹이겠다고 꽁무니 쫓아다니고 제가 좋아하는 갈비찜해서 이거 먹어보라고 하셨는데..저는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가 밥투정해도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잘못해주는데 엄마가 내가 밥투정할때 어떤 마음이었을까라는 생각과 육아에 지쳐 엄마가 많이 생각나요. 또한 아플때도 유독 엄마가 많이 생각나는거같아요.아프면 배숙도 만들어주고 먹고싶은것있냐며 다만들어주시고 얼른 나으라고 밤새 간호도 해주셨는데...몇달전 제가 코로나에 걸려 몸이 너무 아프니 엄마가 너무 보고싶고 엄마의 배숙도 너무 먹고 싶었어요.하지만 코로나는 나이드신분들에게는 엄마에겐 아프다는 말 하지않고 혼자 약먹으며 이겨냈는데 너무 아프니 엄마도 보고싶고 좀 서럽더군요

  • 소망이쑥쑥2022/06/05

    아이를 갖고 보니, 엄마에 대한 감사함이 더욱 커지네요.

  • 좋은엄마될걸2022/06/05

    나는 언제 엄마가 생각나고 그리운걸까? 아이들 때문에 힘들때? 맛난 음식을 대접받을때? 몸이 아플때? 남편이 속상하게 할때? 아니 저는 매일이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가족들을 깨울때 울 엄마는 이불속에 손을 넣어 따뜻하게 만든후 잠든 내얼굴을 어루만지며 깨우셨지 하고 엄마를 떠올리고 TV에서 선전하는 건강식품 방송을 볼때도 울 엄마 하나 사다드릴까 하고 엄마의 기운없어 하는 모습이 떠오르고 가방메고 손흔들며 학교가는 아들을 볼때도 울 엄마도 이런 맘으로 날 보셨을까 하고 엄마가 생각납니다 다 큰 어른이 되었지만 이렇게 매순간 엄마가 생각나는건 내 맘속의 저는 아직 덜 자랐나봅니다 엄마라는 존재는 생각나고 안나고의 문제가 아니라 좀더 생각나고 덜생각나고 하는것 같습니다 엄마의 잔소리는 어느날은 더욱 애잔하거 들립니다 맨날 최선을 다하고 남에게 피해주지말고 착하게 살아라고 하시는데 힘들어서 축쳐져 친정에서 마음의 바테리를 충전하러 가면 아무도 신경써지 않는 저의 얼굴을 보고 힘들다는걸 한눈에 알아보십니다 대충 적당히 요령껏 살라고 평소와 반대의 얘기를 하시는건 속상해서겠죠ㅜㅜ 그런 날이면 더 오버해서 엄마를 행복하게 해드리게 됩니다 그런 날일수록 집에 갈때면 바리바리 맛난거 사주십니다 반찬통 가득찬 반찬들을 저에게 다 주면 또 시장봐서 다시 장만해야하는데 다 챙겨주십니다 그걸 들고 오는 제 맘도 편안지 않지만 안 가져가면 더 속상해하실게 뻔하니 맛나네 하면서 다른거 더 챙겨줘 하면 더 신나하십니다 세상의 부모님들은 자기 자식만 보인다죠 울엄마도 저만 보이나봅니다 이렇게 든든한 빽이 영원히 제 곁에 계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Cute1472022/06/03

    엄마면 다 할줄알고, 엄마면 힘들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책으로, 유튜브로, 맘카페에서 여러가질 찾아보며 공부하고 우리아이 태어나면 정말 잘키워야지 항상 웃으면서 밝게 키워야지 다짐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문득 문득 엄마가 생각납니다.
    '엄마 나 아기땐 어땠어?' ' 엄마 아기가 왜 이렇게 울지?' '엄마 이유식은 어떻게 해야해?'
    수 많은 전문가들이 해주는 얘기보다 엄마에게 물어보고 엄마에게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엄마도 나 키울때 힘들었을까? 우리 아기는 내가 어렸을때랑 똑같은가? 여러가지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고, 때로는 친정엄마에게 기대어 울고싶고 우리 아기 이런것도 할줄안다고 자랑도 하고 싶지만 지금은 제곁에 안계셔서 순간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고생만 하시다 돌아가신 우리 엄마가 중요한 순간 마다 생각이 납니다. 남편 처음 집에 데려온날, 상견례, 결혼식 등등... 하지만 요새 처럼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엄마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외롭고 힘이 듭니다. 아이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 잠시 친정에 다녀왔다는 친구의 얘길 듣고 '나는 혼자서도 잘하고 있는데 뭐...' 하며 작은 위안을 삼아보지만 나도 엄마한테 가고 싶다는 생각에 울컥하게 됩니다.
    여행가는걸 좋아하던 우리 엄마... 이렇게 따뜻하고 좋은 날엔 아기랑 같이 엄마랑 산책이라도 했으면 너무 좋았을텐데 혼자서 터덜거리며 유모차를 밀고 있는 제 옆자리가 허전하네요.
    아기가 엄마를 찾으며 울면 저도 아기에게 한마디 하곤 합니다..
    '엄마도 엄마가 보고싶어...'

  • id16642022/06/03

    멀리 떨어져있는데, 아플때 생각나네요ㅜㅜ

  • 모블리맘2022/06/03

    입덧이 심해서 7키로가 빠졌었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전에 막내동생 가지셨을때 엄마 입덧하시던거랑 저를 가지셨을때 막달까지 토하셨다고 하셨던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렇게 울엄마가 고생해서 우릴 낳아주셨구나 너무 소중한 울애기 지키고싶어서 입맛없어도 토해도 먹어야겠다고 생각들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임신보다는 출산 후가 더 엄마생각이 많이 나요 감사하고 미안하고 그래요

  • 이미뚱2022/06/02

    이번 친가쪽 모임을 하게 되었었어요~ 임신을 하고 축하받는 자리라 남편이랑 하하호호 하면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는 중 고모가 “너 엄마 없잖아 내가 출산용품 챙겨줄게”라는 말을 하더군요.. 저희집은 이혼으로 아버지와 할머니가 키워주셨거든요 (저희 엄마는 살아 계시고 저랑 얼굴을 자주보고 연락하며 어릴 적 못해주셨던 부분을 지금에서야 엄청 잘챙겨주십니다)
    어릴 적부터 한부모가정이라는 이유로 “너네엄마는 어디에 있어?”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자라서 어릴 적부터 엄마의 대한 그리움과 엄마라는 말에 위축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 가족한테 “너 엄마 없잖아”라는 말을 들으니.. 엄마가 너무 보고싶더라고요 …

  • 지은이요2022/05/30

    아이를 위해, 아이를위한, 아이와함께
    모든생활중심이 내가아닌
    아이의 중심으로 되는 나를 보면서,
    또 무엇을 하나사더라도
    아이것만 사는 저를보면서...
    아이 하나일때와 둘이 되니
    정말 울고있는 제자신을 보게됩니다

    그런데 아이둘을 혼자 키운 우리엄마
    얼마나 힘드셨을까
    지금 제나이에 혼자되셔서
    일하시면서 애둘을키우면서
    그하루하루를 지내고 지내시면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지내셨을지
    제가 그 깊이를 다알수없고
    그 마음을 헤아릴수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지내다보면서
    아이를 키우다보면서
    하루에도 열두번씩 "엄마"라고 부르는 나자신...
    또 남편과의 속상한일 있을때면..
    워킹맘하면 멘탈이 정말 바사삭 깨질때....
    전화로안부를 물을때
    엄마가 아프시다는 이야기 에 심장이 덜컹
    그리고 꼭 올해는 "건강검진" 을 해드리고싶습니다

    엄마 건강하고 또 건강했으면좋겠어
    추억은 나와 하나씩 만들어가자
    처음은 "가족사진" 찍는거부터 시작하자! 아잣!

  • 행복이넝쿨째마미2022/05/29

    어릴때는 몰랐습니다
    시장 같이 가자는 말이 제일 싫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양많고 싸고 맛있는 재료를 찾기위해 몇바퀴나 돌고 또 돌고 내가 보기엔 모두 똑같은것 같은데ㅜㅜ 엄마는 가격을 물어보곤 또 돌아나오셔서 다른 가게로 들어가셨어요
    지금도 참 고우시지만 얼마나 예쁜옷을 입고 싶으셨을까요 ? 4남매를 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키고 전혀 엄마를 위한 지출은 꿈도 못꾸시니 예쁜옷을 구입도 화장품 구입도 망설이시는걸 시장을 방문때마다 망설이고 다음에 너가 크면 엄마 예쁜옷 사줘 하실땐
    그러자고 하면서 내가 입을 예쁜옷을 골랐네요 ㅜㅜ 저는 2남매인데도 이렇게 힘들다고 맨날 엄마께 전화드려 투덜거리는데 모두 다 들어주십니다어제 친정집에서 제가 좋아하는 밑반찬들이 왔는데 문득 눈물이 나는거예요 나중 엄마가 그리울때 저는 어디로 가고 어디를 찾아보고어디에서 위로를 받을수 있을까요?

    육아생활을 하다보면 문득문득 느껴지는 외로움이 있는데 항상 어루만져지는 엄마의 손길은 기억하지만 저도 엄마의 외로움은 보지를 못했고 챙기지도 못한것 같습니다 이제부더라도 함께하는 시간 자체가 모두의 행복이겠죠 돈을 더 벌어서 해외여행시켜 드려야겠다 자리잡으면 찾아뵈야지 이런 생각은 다 틀린것 같아요 그저 집 앞 산책로라도 같이 걷는 그런 소중한 시간들이 더 소중하고 행복한거 맞겠죠? 엄마가 하라고 했던일들 이젠 더 이상 미루지 않고 해보려고 합니다 그게 뭐라고 힘들어서 못한다고 미루기만 했는지 제 귓가엔 저 하나 잘 되길만을 바라는 엄마의 잔소리가 맴돕니다 내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하는 상황이라도 마지막까지 그 끈을 잡고 있는 사람은 엄마라는걸 알기에 엄마의 미소는 진짜인걸 알기에 오늘 아들에게 얘기했습니다
    나도 엄마있어^^ 울 엄마가 있어 나도 행복해

  • 우주의탄생2022/05/28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적 유치원에서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배웠던 이 말에 엄마의 눈시울이 붉어졌던 걸 기억한다.
    더 나이를 먹고 어버이날에 가슴에 꽃을 꽃으며 이 말을 내뱉었을 때에도 나에겐 형식적인 인사말이었다. 때마가 엄마는 눈시울을 붉혀서 먹히는 멘트(!)라고만 생각을 했다.
    그런 내가 결혼을 해서 9년만에 애를 낳았다. 뱃속에 품을때부터 낮선 아픔을 시작으로 진통끝에 결국 수술을 통해 내 아이를 품에 안았다. 그제서야 나는 엄마에게 진심으로 말할 수 있었다. 형식적인 멘트에도 글썽이던 두 눈에 진심까지 담긴다면 엄마는 아마 눈물을 쏟을지도 모른다.
    다만 나는 이제사 준비가 되었는데 내 진심을 받아줄 엄마가 이제 없다.
    진심어린 말도 눈물도 모두 내 몫이되었다.
    그래도 짐짓 어른스러운 척 혼자말을 해본다.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

  • sunset56702022/05/23

    이제는 곁에 안계시는 우리엄마~ 너무 보고싶어요~ 바쁜 삶에서 항상 보고싶은 그대지만 요즘 딸이 출산하여 낳은 우리 손자들을 볼때면 다시금 엄마가 떠올라 보고싶어지네요~ 그리워 불러보고 싶어도, 더 잘 해드리고 싶어도... 그럴 수 없어 더 아쉽고 보고싶어요~사랑해 엄마♡♡♡

  • meiya2022/05/18

    아이출산하고 코로나로 줄곧 친정에 가질못했어요 출산후 가장먼저 부모님이 생각났지만 코로나시대에 태어난아이라 아이가 돌이지나서야 멀리 제주도에계신 친정부모님을 뵐수있었어요 두돌이지나서도 자주뵙진못하네요 거리는 떨어져있지만 영상통화로 손녀도보고 안부인사를 전할수있어 그나마 다행이에요 어버이날이되면 늘 함께하지못해 늘 미안한마음이네요 사랑하는부모님 올 여름휴가때는 아이데리고 꼭찾아뵐께요 육아를 하는 매순간에도 늘 부모님이 생각나네요항상 건강하시고 언제나 고맙고사랑합니다 ~^^

  • 베페부페2022/05/16

    엄마 라는 단어만 떠올려도눈물이납니다
    입덧이심해서 병원에실려갈정도로 사경을헤맬때 뭐라도먹게하려고 매일같이 저희집에오셔서 반찬해주고가셨던엄마
    임신하고입덧때문에 힘들때 엄마가가장생각납니다
    지금 39주5일차에 꽉채운10개월을보내기까지엄마가없었다면저는우울증이왔을거에요
    임신기간이즐겁고행복했다는사람들이있다는데
    저는입덧때문에기간이너무힘들었거든요
    엄마랑딸은그냥통하나봐요
    입덧때문에잘못먹는데어느날 갑자기 삶은오징어가
    먹고싶었는데세상에 그날엄마가해오셨더라구요
    엄마가입덧했을때먹었답니다
    결혼하고임신하니엄마의마음과고마움을이제야느낍니다
    아이낳고더효도하고행복하게살고싶어요
    이제는딸의손녀까지 북적북적더 행복하게풍요롭게
    살아가려고합니다
    엄마사랑해요♡

  • 날라영재2022/05/13

    저는 군생활 장교로 14년 하고나서 작년 21년 10월1일부로 육아휴직중인 아빠 입니다. 지금까지 7개월동안 7살아들 첫째시우 3살딸 둘째서우를 육아를 하고
    있는데 그동안안 독박육아한 와이프 마음도 이해하고
    폐암으로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보고싶고 마음을
    조금이나마 부모로서 이해합니다 사랑하는 자식이지만 키우는게 녹록지 않은것 같습니다
    5월8일 어버이날 애보느라고 엄마 납골당도
    못갔는데 이번주 주말에 우리가족 4명가 같이
    찾아뵐게요 보고싶고 사랑합니다 엄마^^

  • 세종쫑알맘2022/05/13

    출산 전에는 오롯이 제 인생인줄 알았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니 삶의 중심이 아이로 바뀌게 되었어요. 먹을때 입을때 사소한 하나도 아이 위주로 바뀌게 되었을때 저희 엄마도 저와 같은 마음이었겠구나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고 안타깝고 고맙습니다. 현재 육아도 친정엄마와 함께 하고 있는데 짧은 시간인데도 육아가 힘들어서 그런지 세월이 두배로 빨리 가는거 같아요. 무릎 팔다리 안아픈데가 없다고 하시니 걱정입니다.

  • 초이깡이2022/05/13

    육아가 힘들거나 아기가 나의 안좋은 모습을 닮앗을때 예전에 너도 너같은 딸 낳아서 키워보면 엄마 마음 알거야 하셨던 말씀에 비로소 순간순간 엄마의 마음을 느끼며 생각이 나네요.

  • goldikm2022/05/12

    항상 생각이납니다.. 특히 몸이 안좋거나 아플때 특히나. 더 생각이 나네요 ㅠ

  • 2021냥냥냥2022/05/12

    매순간 생각나지만, 전 제가 아플때 육아하고 있으면 생각나더라구요
    엄마도 아팠을텐데 어떻게 육아를 했을까 독박육아 하셨었는데 너무 힘드셨겠다 생각이 들기도하고
    아이 키우고보니 더 엄마에게 더 감사하고 잘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taste2022/05/12

    엄마야 늘 생각나지만 아이 낳고 키우면서 더 생각나고 고마움이 느껴져요

  • 웅떡쏠떡2022/05/11

    저는 남편인데요 쌍둥이 아빠입니다.

    이제 곧40일이 다되어가네요
    아기 태어난 순간부타 아기들 돌보는 매순간마다 우리 부모님이 나를 이렇게 키워주셨겠구나 하고 매순간 생각이 납니다
    옜날에는 더더더 힘들셨을텐데요..
    이세상 부모님들 화이팅 입니다

  • 국댕2022/05/11

    2시간마다 깨서 잠도못자고 오롯이 나의 시간을 아이에게만 맞출때..
    그때가 제일 생각나요
    저희엄마도 잠도 잘 못이루시며 우리를 키우셨겠죠.?

  • 시크뭉2022/05/09

    매순간 생각이나요.

  • 쉼표92022/05/09

    입덧이 심했을 때와 아이가 아팠을 때 엄마생각이 가장 많이 나는 것 같아요

  • 봄딸기라떼2022/05/09

    이제 곧 아기가 나오는데, 임신으로 몸이 힘들때마다 엄마 생각이 많이 나요.
    엄마도 나 가졌을 때 이렇게 힘들었겠구나... 싶어서 더 잘해야겠다 마음먹는데, 또 여느때처럼 짜증내고 후회하고 그러네요.
    애 셋은 낳아야 부모마음을 안다는데, 아직도 멀었나봐요 ㅎ

  • 세라피나082022/05/09

    매 순간 순간마다 생각 나는게 엄마인것 같아요
    입덧 할때,입덧끝나고 먹덧왔을때 엄마가 해준 음식이 생각날때 특히 신랑이 말을 안들어서 우리엄마 슈퍼 파워가 필요할때 엄마의 우리의 슈퍼 히어로가 아닐까요? 말로는 쑥스러워 차마 하지 못했던말 글로나마 용기내어 말해봄니다 엄마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오래 오래 저희곁에 계셔주세요 엄마가 주신사랑 몇배로 다 돌려드릴께용ㅎㅎㅎ

  • 뿜꼼빠2022/05/08

    아이가 울고 보채고 할땐 어떻게 했었는지 초보 육아 부부에게는 정말 힘든 상황이 오는데 그럴때마다 더 위대하고 대단하신 부모님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호잇팡팡2022/05/08

    양가 부모님과 멀리 살다보니 남편과 둘이서 육아하면서 매일같이 얘기하는게 이럴땐 우리부모님은 우릴 어떻게 키우셨을까 생각하곤 해요. 멀리 계시다보니 더 보고싶고 더 자주 연락하곤 하네요.

  • lux3u12022/05/08

    15주 임산부입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저 먼 땅, 지구 반대편에서 살고계세요. 임신 후 엄마 생각도 많이 보고싶고 가끔 외로워질때도 있지만 그럴때마다 엄마가 더 미안해하시는 모습을 보고는 힘든내색 안하며 잘 살고있다 전해드려요 ㅎㅎ 떨어져으니 더 애틋해지고 챙겨드리려고 노력합니다 정말 저희 엄마도 그렇지만 세상 모든 어머니는 대단하다고 다시한번 느낍니다 -!

  • wjddk282022/05/07

    34,주 연년생맘이예요 첫째때 애기낳고 고혈압이왔는데 엄마도 저희 남매낳고 혈압이 왔다고했거든요
    임신하고나서 엄마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힘들게 4명을 낳고 키우셨구나!!
    전이제 또 같은 마음으로 저희둘째를 낳고 다시 저희 아가들위해서 화이팅 해야겠죠
    첫째아가땜에 많이 힘든요즘이라 엄마생각이 더 나네요
    육아맘 임산부 화이팅!!!!^^

  • 행뽁이네2022/05/06

    저는 혼자 컸다고 생각했어요. 방임과 믿음 사이 어딘가에서 자랐거든요.
    입덧이 심한 저는 첫째도 둘째도..5주부터 22주,27주까지 먹기만 하면 토하기 바뻤고 역류성 식도염으로 잠을 깨는 일이 허다했어요. 엄마가 입덧이 심하셨다는데..'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도 엄마는 이렇게 힘들게 날 지켰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물만 마셔도 토할 때는 방보다 화장실에 있던 시간이 길었을 때 엄마가 더 생각났어요. '지금의 나보다 더 어리고 더 하고 싶은 게 많았을 엄마는 악착같이 버텼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혼자 자란 줄로만 안 철없는 딸이였는데...키워보니 알겠더라구요. 엄마의 희생없이 아이는 태어날 수도, 클수도 없다는 걸요,
    "너 닮은 자식 낳아봐라!"라는 말을 하실 때가 있었는데...그때마다 서운하고 억울했거든요. '나 잘 사는데 왜 저렇게 말하지??!!!' 생각했었는데... .어후...고집은 세고 호기심은 많아서 다 분해해봐야 하고 감정기복도 심한 아이를 키우다보니..엄마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저 닮은 자식덕분에 행복하면서도 힘드네요 ㅋㅋ;;;
    한참 말썽 많이 부릴 나이,5살인 첫째를 키우다보면 욱하는 순간도 생기고 참고 참다가 큰 소리가 나기도 하거든요. 엄마도 이런 마음이였겠구나...나는 아이 둘인데도 이렇게 힘든데 엄마는 더 힘들었겠구나..생각이 들어요.
    유치원에 입학한 손주 주겠다며 뜨개질로 꽃다발을 만들어다 주시고 둘째를 위해 옷이랑 인형을 떠주시기도 하세요. 힘들어서 SOS를 보내면 늘 달려와서 도와주시는 엄마 덕분에 오늘도 힘이 나요.

  • cool67992022/05/06

    흠.. 힘든 육아를 하며 커가는 아이를 볼때마다 엄마가 생각나지 않을까요?
    심지어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킬때도 옛날에 부모는 어떻게 했을까.. 자녀가 많아서 힘들었겠다..
    등등 그런 생각도 많이 들구요... 곧 어버이날이네요~ 선물과 함께 전화 한통 드려야겠어요~

  • eunyoungko2022/05/06

    아이를 출산하고 병원에 누웠을때 엄마가 많이 생각났어요.
    특히 배가 아파서 출산의 고통이 올떄마다 더욱더 생각이 났답니다.
    저는 아이 하나도 힘들고 아픈데 엄마는 세 아이를 어찌 낳고 키웠을까요...

  • ChristineH2022/05/06

    늘 그리운, 멀고 먼 고향에 계신 엄마-
    32주 임산부이고, 노산에 한 번의 유산을 겪고 인공수정과 시험관 4차를 거쳐 어렵게 소중한 아기를 품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학병원 고위험산모 집중치료실 입원 중인데, 출산까지 최소 5-6주는 더 있어야 하네요. 저는 서울에 있고 엄마는 부산에 계셔서 올라오시기도 힘들고 애초에 면회조차 금지예요. 조산에 대한 공포와 외로움에 너무 갑갑하고 힘들지만, 병동에서 자주 통화하면서 엄마 목소리 듣는 걸로 하루하루 참아내고 있어요. 베페 덕분에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네요. 감사하고 늘 응원합니다 :)

  • ianlike002022/05/05

    항상 생각나요
    그립고 보고싶고
    아직 저에게도 엄마가 필요한가 봅니다
    오늘도 보고싶은 엄마
    사랑해요♡

  • mmdd2222022/05/05

    입덧할때 많이 생각났어요
    다 못 먹겠는데
    엄마가 만들어주시는 잔치국수는
    들어가더라구요 ㅠㅠ
    만들어주시느라 고생많으셨는데
    넘 감사합니다

  • 포해피맘2022/05/05

    임신을하니 엄마 생각이 정말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쉬운게 하나도 없는데, 엄마는 셋이나 어떻게 키우셨을지 고생이 눈에 훤히 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임신하니 다른 가게 음식들보다도 엄마가 해준 음식들만 생각이 나는 것을 보고, 엄마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도 엄마가 된다고 생각하니 감회도 새롭고, 저희 어머니께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 있어주세요. 엄마 사랑해요^^

  • 생각하는소녀2022/05/05

    퇴근 후 아이픽업해서 집에 오면 정리안된 집안이 눈에들어오면서 어렷을적 엄마가해준 얘기가 생각나요
    부모님도 맞벌이를 하셨는데 지금처럼보육시설이 여의치않아서 단칸방에 나를두고 밖에서 문잠그고 일갔다오셨는데 요강 엎어져있고 먹을꺼 널부러져있고 난리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엄빠의 심정이 얼마나 참담했을까 싶고 나는좋은시대 태어났다 복받았다 생각하며 엄마아빠께 효도해야되는데 되는데 하며 감사히 생각하고살고 있습니다 엄빠사랑해요

  • 별하맘172022/05/05

    엄마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눈물나네요ㅠ 아가가 많이 울때 혼자 있으면 엄마 생각이 너무 많이 나네요. 어떡해 해줘야 할지 허둥지둥하며 시간 보내다 아가가 진정한 모습을 보면 그제서야 안도하고 엄마도 날 이렇게 키워주셨겠지... 하며 너무 힘드셨겠다는 생각도 들고 보고싶고 그래요. 막달부터 출산하고 한동안 산후조리를 도와주셨는데 같이 있을땐 정신없이 하루하루 보내다 보니 감사하단 말도 제대로 못하고 보살핌만 받기 바빴네요ㅠ 엄마도 이제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많이 힘드셨을텐데~ 이벤트 당첨되서 덜 힘드시라고 홍삼 보내드리고 싶어요♡

  • 삼둥맘유희2022/05/04

    엄마는 항상보고싶어요
    지금도 몹시 우니 엄마가 보고싶네요..
    암투병중인 우리엄마. .최근들어 다리까지아프시고. .아빠와함께 아직까지 일을하고계신 우리엄마...
    참 열심히 사셨어요. .저와제동생 키우시느라 고생많으셨는데...큰딸이 삼둥이임신해서..세아이키우기에힘들까봐 도와주시려 애쓰신우리엄마. .
    그덕에 우리아가들 이쁘고 건강히 잘자라고있답니다. .

    지금도 집에 아이들보러오시면 전보다 훨씬 많이늙어버리신 우리엄마..앉아계신우리엄마등을보면 눈물이 먼저납니다..꼭 껴안아드리고싶네요.

    엄마. .사랑하고 미안하고.감사해...그리고항상건강하셔용~내가 효도할때까지...꼭요

  • 아이리스유2022/05/04

    우리 엄마는 몸도 외소하고 다리가 불편해 장애등급도 있는데..그 몸으로 날 임신하고 출산하고...
    일까지 평생하면서 그 불편한 몸으로 저랑 남동생을 어떻게 키우셨는지 너무 궁금하고 대견하고 존경스러워요.
    평생 다리 저는거보면 진짜 눈물나요...
    그런데 저는 출산하고도 육아스트레스를 엄마한테 푸네요..ㅠㅠ
    엄마 미안해...오래오래 건강해...그리고 사랑해...

  • 쌍떡맘2022/05/04

    지난달에 출산 후 친정집에 와있는데 출산 하고보니
    엄마의 자리가 크게 느껴지네요~ 항상
    그 자리에서 우리들을 위해 희생하신 엄마가 너무나도 안쓰러운데 우리 남매둥이를 보고 이뻐해주시고 사랑으로 또 보살펴 주시네요~ 임신과 출산으로 겪어본 엄마의 자리는 이제 시작이겠지만 언제까지나 나의 엄마는 그 자리에 있어 주었으면 더 바랄게 없네요~ 육아동지로 고생하시는 엄마를 위해 이벤트 신청 해봅니당~

  • 미스아2022/05/04

    우리 할머니는 70이 넘으신 나이에도 저를 낳은 엄마 산후조리와 육아를 도와주시러 먼 시골에서 올라오셨데요. 30대인 제가 아기를 낳고 육아하는데도 엄청 힘이드는데 우리 할머니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근데 할머니와 같이 우리 엄마도 100일동안 제 옆에서 저 조금더 쉬라고 아가를 봐주시고 집안일을 해주시네요. 엄마들은 강하다고 하지만 그 강함 안에 사랑이 듬뿍듬뿍 담겨있나봅니다. 왜 항상 힘들때마다 엄마가 생각나는지 몰라요ㅠ 그래도 다 받아주는 엄마가 있어 행복합니다

  • 랑이호야2022/05/04

    자식을 낳고 엄마가 생각났냐는 물음에, 외할머니가 초등학교때 돌아가셨다는 엄마도, 자식이 많고 남아를 선호한 엄마를 두셨었다는 시어머님도 생각나지 않는다고 하는 대답에 울컥했던 기억이다. 생각나지 않았다고 하면서도 무엇하나 더 도와주시려고 하는 모습엔 본인도 깨닫지 묫한 그리움이 있던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