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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는 추억이 된다! 육아 실수zip 이벤트

2025.05.20 ~ 2025.06.30

댓글 (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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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독된라떼2025/06/28

    똥 싼지 모르고.. 2개월 아기 안았다가
    물같은 똥이 기저귀 양쪽으로 다 새서
    제 팔과 바지에 똥이.... 다 범벅이된 적이 있어요..
    후.....ㅠㅠㅋㅋ

  • 반깨2025/06/27

    ,



    아기 기저귀를 세탁기에 같이 돌린 적 있어요
    사용한 아기 빨랫감(아기 옷이랑 턱받이 등)을 화장실 입구 옆 사이드 공간에 모아두고 있어요
    하루는 아기가 졸리다고 엄청 칭얼거려서 화장실에서 기저귀 벗기고 문 밖으로 뺀 후 목욕을 황급히 시켰는데 기저귀 벗기는 과정에 아기 빨래통에 들어갔나봐요
    아기 빨래 서탁 돌린 후 내용을 꺼내는데 왠 부직포랑 천쪼가리가 나와서 기저귀를 같이 돌렸다는걸 알았네요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쉬야만 봤던 기저귀였어요
    만약에 응아 기저귀였으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 꼬물임2025/06/27

    아이가 울어 급하게 분유타서 급여하려는데 뚜껑이 제대로 잠기지않아 홀딱 다쏟았네요ㅎㅎ그와중에 아이는 얼굴에묻은거 핧아먹고 손가락에 묻은거 빨아먹고있었네요ㅋㅋ덕분에 새로산쇼파는 분유범벅이되서 쇼파청소맡기고.....그뒤 두번세번씩 확인하는버릇이 생겼답니다

  • 교주기린2025/06/26

    아기 기저귀 갈아준다고 기갈대 위에 올려놓고 기저귀버리러 휴지통에 갔다가(당시에 휴지통이 멀리 있었음) 빨래 다 되었다는 알림소리에 세탁실가서 빨래 정리하고 있었네요ㅠ
    다행히 신생아 시절이라 얌전히 누워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일이에요ㅠㅠ
    정신머리를 똑바로 챙겨야지하고 느끼게된 일이었네용

  • 소곤소곤힝2025/06/25

    저희 아이가 생후 1개월때일인데요, 겨울이었고 눈이 펑펑 내리던 날이었는데 그때 저희는 빌라에 살고 있었는데, 화장실에 창문이 있는 구조였어요.
    그날 저는 잠깐 외출을 해야 했고, 남편이 아이를 목욕시키기로 했는데 평소엔 저랑 남편이 방 안에서 욕조를 두고 아이를 씻기곤 했는데, 남편은 혼자서 욕조 두 개를 방 안에 옮겨가며 씻기기엔 번거롭다고 생각했는지 그냥 화장실에서 목욕을 시켰더라고요.
    집에 돌아왔더니 남편이 “나 애기 목욕 다 시켰다!” 며 자랑을 하는데, 그 모습이 기특하더라구요?
    그런데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창문이 활짝 열려 있는 거예요ㅠㅠ 바람이 거세게 들어오고 있었고, 그 안에서 아이를 씻겼다고 생각하니 너무 놀라고 속상했어요.
    남편에게 “창문 열고 씻긴 거야?” 하고 물으니, 자기도 창문이열려있눈지몰랐다고하는데 고군분투하며 아이를 씻겨준 건 분명 고마운 일인데, 그 상황을 떠올리면 아직도 아이가 얼마나 추웠을까 싶어 가슴이 철렁하고, 한편으로는 남편이 참 미웠던 기억이에요

  • 콩슌댄스2025/06/24

    저는 요즘 깜빡깜빡실수를 많이해요
    분유를 한 스푼 두 스푼 넣다가 까먹어서 분유통에 붓고 다시 넣고 반복을 하루에 두번씩은 하는거같아요 저같은 엄마 분명히 또 있겠죠? 아이는 빨리 달라고 우는데. 몇번 넣었는지 깜빡하면 식은땀이 줄줄...ㅜㅜ 출산 하면서 기억력이 금붕어가 되어가는 중이에요
    외출할때 쪽쪽이 깜빡해서 아이달래는데 애먹은 적도 있고
    아기 기저귀 갈아줄때 시원하게 잠깐 열어둔다고 하고. 깜빡해서 방금 빨은 새이불 아기 쉬 범벅으로 다시 빤적도 있어요
    건망증인지 깜빡쟁이가 되어서 더 웃픈 육아를 하는 요즘입니당
    ❤️

  • 구름이12025/06/24

    정말 초보때 이야기지만... 첫 아가다보니 누워있는 아이를 들면 어떻게 어깨에 얹어야 되는지 몰라서
    아이를 들고 팔을 이리 저리 움직여가면서 어깨에 얹어보려고 시도하다가 다시 눕힌 적이 있어요...ㅋㅋㅋ
    그러다가 이제 할 수 있다며 자신감 넘치게 분유 다 먹고 누워있는 아이를 어깨에 얹으면서
    아이 머리가 휙...움직이는 바람에 먹은거 다 토했던 기억ㅠㅠㅠ 머리 잡고 한다고 했는데도 출렁 했나봐요
    토 안하게 안고서 트름시킨다고 괜히 앉았다가 저도 씻고 아기도 씻고 이불빨래 한가득 생기고 다시 먹이느라
    한나절 보냈던...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랬나 싶고 웃기기도 하지만 그땐 너무 당황스럽고 미안하면서도
    팔다리가 고생스러웠던 순간이었습니다ㅋㅋㅋㅋ

  • 호야또야2025/06/21

    보통 그렇지 않나요??
    아이가 두아이 이름 바꿔서 부르기;;
    첫째한테 둘째이름 부르고 둘째에게 첫째이름 부르고
    이제는 말이 터진 둘째가 왜그러냐고 나 첫째아니라고 화를 내더라구요;
    그나마 첫째는 처음에는 화내더니 이제는 그려려니ㅋ
    당황과 미안함에 화내는 상황에서도 웃어버리네요~

    그리고 소소하게
    두아이 가방 안 바꿔서 보내기;;
    챙기다보니 수저세트나 물.. 심지어 약까지;;
    첫째가 "엄마 바꿔서 보냈더라? 그래서 내가 다시 바꿨어" 라며;;
    웃긴건 선생님들이 따로 연락 안주셨다는 점

    이제는 조금 컷다고
    본인꺼 챙기고 동생도 챙기고
    저는 아이들 실수를 용납못하고 화내고 짜증내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들은 엄마의 실수조차도 용서해주니
    아이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거 같아요
    실수를 하면서 성장한다고 하지만,
    아이들의 넓고 깊은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실수해도 괜찮아! 의연한 엄마가 되도록 할께요~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 화이팅해요:)

  • 크롱이11122025/06/21

    새벽에 분유탈때 비몽사몽으로 타다보니 머릿속은 하얗고 아기는 울고 결국 전량폐기..다음부터는 체크하자 해놓고 결국 또 까먹고 전부버리길 반복했었네요 ㅎㅎ
    이사준비로 여기저기 전화하는 날로 바빴던 적이 있는데 옆에 가만히 앉아있길래 혼자 잘 있네하고 봤더니 로션 뚜껑을 열어서 먹고있었어요...

  • 가을242025/06/17

    아기가 6~8개월 무렵 좋아하는 장난감을 찾아줄겸 다양한 장난감 체험이 가능한 장난감 도서관을 애용했었어요.
    여러가지 장난감을 빌려서 2주정도 가지고 놀아보면 아기가 흥미를가지는 것도 있고, 새 장난감인데도 관심없는것도 있더라구요.
    그렇게 2주마다 장난감 도서관을 방문하던 시절, 아기가 웬일로 오후낮잠을 푹 자주고 있는데 도서관 마감시간이 다되어가는거예요.
    아기가 계속 잘자면 남편이 혼자 도서관에 다녀오고(반납+신규 대여 임무), 아기가 깨면 셋이 같이 가자고 했죠.

    양반은 못된다고 아기가 도서관 마감시간 30분을 남기고 일어났고 저희 셋은 정신없이 준비해서 차를 타고 출발했어요.
    어라 그런데 장난감을 안가져온거 있죠? 그래서 남편보고 "멈춰 멈춰 장난감을 안가지고왔어!!" 했더니 남편이 하는말..
    "괜찮아 !! 10분이면 가는데.. 우리애기 10분정도는 장난감 없어도 안칭얼거릴거야!!" ㅋㅋㅋㅋㅋㅋ
    아니.. 장난감 반납하러 가는데 반납할 장난감을 놓고 왔다구 ㅠㅠ ㅋㅋㅋㅋㅋㅋ

    남편도 저도 정신없이 마감 전에 가야한다는 생각만 갖고 아기만 냅다 안고 주차장으로 내려온거 있죠?
    덕분에 그 주에는 장난감 연체하고 잠시동안 대여 정지 먹었습니다..^_^

    다들 육아하시면서 저희처럼 정신없으셨던 기억 있으시죠? ㅋㅋㅋ
    다른 댓글들도 구경하면서 고개를 많이 끄덕였습니다 ㅎㅎ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 시로와열무2025/06/17

    어느 평범한, 그러나 전혀 평범하지 않은 아침이었다.
    전날 밤 둘째 새벽 수유 + 첫째 꿈틀이 모드 콤보에 정신이 탈탈 털려서, 거의 좀비 상태로 아침을 맞이하고
    겨우겨우 애들 이유식/우유 배달 완료하고,
    세수양치 시킨후에
    씻으려고 욕실로 뛰어들었는데
    그 순간.
    눈은 감겼고, 손엔 뭔가 시원한 튜브가 쥐어졌다.
    “아… 역시 이 향, 이 상쾌함… 이게 샴푸지~”
    하면서 정수리에 듬뿍 짰는데…

    거품이 안 난다
    눈 뜨고 보니… 정수리에 발라진 건…

    “하아........ 그건 치약이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미니우니2025/06/16

    ■아기 깨끗하게 목욕시키고 기저귀 갈아대에 눕혀놓고 옹알이 하는 거 받아주면서 기저귀 채우기 전 열심히 부채질 해줬는데.... 갑자기 애기 얼굴이랑 몸에 물기가 엄청 많길래 '뭐지? 내가 물기를 잘 안 닦였나?' 했더니... 오줌 싸고 있는 줄도 모르고 부채로 오줌을 날리고 있었던ㅠㅠㅠ 다시 씻겼습니다ㅜㅜ

  • 채리LUV2025/06/14

    똥의 굴레속 아침, 평화롭던 우리 집에는 때아닌 비명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악! 또! 또 쌌어?!"하루에 8번 정도 싼적이 있어요
    사건의 발단은 이러했습니다. 밥을 먹이던 중 아기가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짓더니, 이내 '푸드득' 하는 소리와 함께 똥을 발사했습니다. '아, 망했다.' 속으로 외치며 밥을 치우고 아기를 안고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능숙하게 기저귀를 갈고, 엉덩이를 닦아주고, 새 기저귀를 채우는 찰나, 아기가 다시금 힘을 꽈악 주는 겁니다. 설마 하는 마음에 내려다보니… 세상에, 갈아놓은 지 1분도 안 된 새 기저귀 갈이대에 똥그랑 똥이 떨어졌어요
    똥이 나오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실소가 터져 나왔습니다. 기저귀를 갈고 나서 바로 또 똥을 싸는 기적 같은 상황이라니!
    결국 저는 헛웃음을 흘리며 방금 갈았던 기저귀를 다시 벗기고, 두 번째 똥 폭탄을 처리해야 했습니다. 아기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해맑게 웃고 있었어요 귀염둥이
    쉴 틈 없이 터지는 아기의 똥 폭탄에 지쳐 쓰러질 것 같았지만, 그래도 해맑게 웃는 아기 얼굴을 보니 피곤함도 녹아내리는 웃픈 하루였습니다. 육아는 역시 예측불허의 연속이네요! 그래도 사랑하는 내 보물 아기에요

  • 시오야2025/06/14

    한참 새벽수유한다고 비몽사몽하던 시절.. 새벽수유 한다고 일어나서 냉장고에 유축해서 넣어둔 모유 젖병에 덜어서 담고 뜨거운 물 받아서 중탕하려고 담궜어요.
    모유가 데워지는 동안 아기 기저귀 갈고 젖병을 가지러 갔는데, 제가 유축해둔 모유저장팩을 뜨거운 물에 담궈두고 젖병을 냉장고에 넣어버린.. 아기는 새벽에 배고프다고 울고 부랴부랴 냉장고에서 다시 꺼낸 젖병은 그날따라 왜그리 데워지는데 오래걸리던지.. 새벽에 정말 식은땀 흘리면서 우는 아기 달래던 기억이 나네요.

  • 희야날좀바라봐2025/06/13

    파워 J인 저.아이들과 여행가기 며칠전 부터 옷방에 캐리에 펼쳐놓고 생각날때마다 여행준비물을 넣어 놓곤해요.온갖 상비약 완벽준비하고 아이들껀 항상 철저한데. 하필 .진짜! 딱 하필. 딱 한번 체온계랑 해열제를 빼먹고 여름휴가를 간날. 강원도 고성 바닷가로 2박3일을 떠났는데..
    그날 저녁에 아기가 열이 펄펄.펜션 주인분께 체온계 빌리고. 편의점마다 해열제는 왜 없는지..한시간을 달려서 겨우 해열제 구하고. 여름 극성수기 7월말 이라..소아과도 다 휴가기간에.응급실은 아이를 진찰해줄 의사가 없다하고..
    밤새 열나고 토하는 아이 데리고 문여는 병원찾아 밤새 돌아다니고 그다음날도 전화하고 2시간을 대기하다 진료보고 약타고..여행을 다 망친게 생각나네요..불과2년전..여름..그후론 대형 리조트만 간다는..;;진짜 그때 생각만하면
    너무 아찔했어요. 수도권에 사는걸 감사해하며..아이 아프니 집이 최고라는 생각으로..그때에 트라우마로 집 밖을 나갈땐 체온계.상비약 지퍼백은 항상 들고다녀요..ㅠㅠ;

  • 재이바라기2025/06/12

    아이가 외출하거나 잘때 항상 토끼 애착인형을 데리고 다니는데 어느날 아이가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그때도 아이가 애착인형을 데리고갔었어요
    근데 아이가 아프니깐 너무 정신이없어서 병원에서 대기하는 사이 아기 애착인형을 놓고 진료보고 집으로왔는데 아이가 울면서 애착인형을 찾았는데 집에도없고 차에도없고..
    그래서 병원에 부랴부랴 가서 이동노선 다 돌아다니면서 찾았는데 결국 못찾았어요... 그래서 분실물 접수만하고 나와서 똑같은 인형으로 바로 구매하고 기다리고있었는데..(아이는 인형찾으면서 막 울고불고 난리나구요...) 그런데 운좋게도 병원에서 인형찾았다고해서 기뻐했던 기억이있어요...... 그날이후로 그인형은 저한테도 애착인형이 될만큼 소중하게 챙기게되는 계기가되었어요^^

  • 후니슬2025/06/11

    출산을 하면 기억을 낳는다는 말이 있는데 그만큼 정신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저는 우리 아기 낳고 신랑이랑 문센 갈 준비를 하고 나왔어요. 아기랑 문센에 도착해서 분유를 먹이려고 봤더니 분유는 없고 젖병과 뜨거운 물만 덩그라니... 해외 분유는 물타고 분유를 넣어야 하는데 분유가 없어서 신랑이 급하게 집에서 분유를 가지고와서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수유했던 웃픈 경험이 있었네요. 지금이야 웃프지만 그당시엔 아찔 했던 경험이.. 그 이후로는 분유와 젖병과 분유물은 완벽하게 챙기게 되었답니다 ㅎ

  • 아따밈미2025/06/11

    첫째아이. 성격급한 부모를 닮아서 그런가 엄청 급함
    정신이없어서 분유횟수 잊어버려서 버리고 다시탐.
    외출시에도 분유저장팩에 횟수를 잊어서 다시 분윶통에 붓고
    다시 포장햇음!! 그다음부터 분유타거나 저장팩소분시
    큰소리로 하나, 둘, 셋 숫자를 세면서 합니다

    익룡돌고래 목소리 우리 야가 울음소리에 정신이 쏙 나갔네요ㅋㅋㅋ

  • zkxm01152025/06/09

    지금은 유아식 먹는 아기여서 딱히 식사로 당황 스럽지도 않고 가방도 가볍게 가지고 다니지만..
    돌 이전 이유식 먹던 작년..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주말에 바람쐴겸 기분전환하러 1시간거리의 고양스타필드로 갔습니다
    그당시 분유도 먹고 이유식도 먹으니 분유도 챙기고 이유식도 챙기자 하고 이유식을 데워서 보온병에 담아 가야지 하고 데워두고 아기가 고구마 좋아하니 고구마퓨레를 하나 간식으로 넣었어요

    기저귀도 챙기고 쪽쪽이도 챙기고 이것저것 챙겨야 할것들 후다닥 챙기고
    나가기전에 기저귀도 한번 갈고
    그렇게 신나게 출발 했는데요

    도착하자마자 아기가 울길래 배고픈가 해서
    밥먹여야 겠다 했는데..
    왠일이죠.. 데워 넣는다는 이유식도 없고
    정신없이 오느라 분유만 챙기고 보온병에 분유물도 안가져왔더라구요...

    이제 막 도착했는데.. 아기는 배고프니 울고..
    다시 가려니 한시간은 더 걸리고..
    이유식 파는곳이라도 찾아보는데..
    (그당시에는) 이유식 파는곳도 없고...
    갑자기 끓인물을 구할곳도 없고...
    결국 고구마퓨레 뜯어서 먹이고 생수사다 먹이고 그러고 바로 다시 출발해서 집에 왔어요ㅋㅋㅋ;;

    그전에도 시댁갈때 분유만 챙기고 끓인물 안챙기적이 몇번 있었는데 다행히 시누도 두달터울 아기가 있어서 시댁에 분유포트가 있기에 빌려서 몇번 쓴적도 있구요ㅋㅋ;;

    아기낳고 외출할때 되면 한동안 긴장한채 하나하나 반복 확인후 외출 했습니다ㅋㅋ

  • phr43192025/06/08

    아기 외출은 짐 싸는 순간부터 전쟁이죠.
    그날도 완벽하게 챙겼다고 생각했어요. 분유, 젖병, 보온병, 기저귀, 여벌옷까지.
    근데… 아기에게 맘마를 먹이려고 보니..보온병이 없었어요
    보온병을 챙긴 줄 알고 보니, 젖병을 두 개 넣은 거였더라고요.
    그것도 당연히 빈 젖병… 물이 없으니 분유는 그림의 떡이고, 아기는 배고파서 울기 시작하고…
    진땀을 흘리며 겨우 달래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육아는 하루하루가 서바이벌이구나’ 싶었어요.

    또 한 번은 외출하려고 아기 짐 가득 챙겨두고 정신없이 가방을 들고 나왔죠. 남편이 “가방 들었지?” 물었을때도 고개 끄덕이며 ‘응!’하고 대답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보니까… 기저귀가방이아니라 제 가방을 들고 나왔더라고요?
    기저귀, 물티슈, 여벌 옷 다 집에 있고… 결국 또다시 10분 외출하고 바로 귀가했습니다

  • 꿈틀꿈틀꿈틀이2025/06/08

    전 나이 차이 많은 늦둥이 동생을 제가 직접 육아했었는데
    분유가 맛있어서 분유 타줄 때마다
    아무도 몰래 먹었었는데..
    그러다가 몇번 탔는지 까먹고 그랬어요
    엄마 동생아 미안..
    분유 용량이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어
    그리고 그렇게 비싼지도 몰랐어..

  • 귀욤해달2025/06/06

    웃긴 실수담일지는 모르겠지만
    - 아기 기저귀 갈아주려고 기저귀 열다가 소변 싸서 옷 다 젖은 적도 있구,
    - 아기 엉덩이 닦여주려고 세면대 데리고 갔는데 엉덩이 닦이려니까 제 손에 똥 싼 적도 있네요!
    - 그리고 어느날은 엉덩이 닦이고 나와서 준비해둔 새 기저귀를 채워주는데 파란줄이라 보니 새기저귀를 돌돌 말아버려두고 헌기저귀를 기저귀 갈이대에 그대로 놔두고 채워준적도 있어요...;;;

  • Leerin2025/06/05

    첫째때 ㅎㅎ 제가 큰 실수를 했죠 ㅎㅎ
    조리원에서 오자마자 폭설로 힘들었는데 분유 실수를
    분유통 받은거는 작은거여서 20ml 숟가락이 들어 있는데 ㅎㅎ 저는 40ml 숟가락인줄알고
    하루종일 그렇게 먹이다가 다음날 아침에 설사해서 폭설내리는 날 택시도 안잡혀서 신생아 안고 뛰어서 소아과 간 썰
    지금이야 웃으면서 넘길수 있는 이야기 지만 ㅎㅎ 그때는 왤케 심각했는지!!!

  • 아뎀2025/06/04

    https://www.instagram.com/p/DKe3LMqydjP/?igsh=NGxyaHZhcW1wdzhi

  • 소곤소곤힝2025/06/04

    저의실수 1.물먼저붓고 분유를 타는데 넣은 횟수를 까먹어서 그냥먹인적이있었어요ㅠㅠ
    2. 바운서 높이 조절을 하는거를 모르고 높은채로 몇개월 앉혔다가 당근으로 팔때 접다가 높이 조절되는걸 알았어요..
    3. 이유식을 할때 무를 안삶고 서걱서걱 씹히게 준적이있었어요 왜안먹지하고 먹어보니 너무 쌩이더라구요


    남편의실수: 남편이 혼자서 아기를 샤워시키겠다고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눈온날에 창문열고 아기를 씻겼더라구요
    다하고 제가 화장실 정리하러 들어갔는데 창문이 열려있길래 창문열고 씻겼냐 물어봤더니 열려있는줄 몰랐데요ㅠㅠ

  • 10월출산2025/06/03

    쉬야 다 했겠지 생각하고 기저귀 벗기자마자 한발 더 남았다!
    온통 쉬야 천국이 빈번한 것 같아요^^

  • 육아중아빠2025/06/01

    외출할때 분유챙겼는데 젖병안챙겨서....ㅜㅜ

  • 0002025/06/01

    외출할때 물은 챙기고 분유를 안챙겼어요

  • 중독된라떼2025/05/31

    조리원퇴소 후 이모님이랑 같이
    아기첫 주사 맞으러 갔었어요

    나름 빠짐없이 준비물 챙기고 갔었죠

    아기안아서 주사맞고 나왔더니
    이모님이 젖병 어딨냐며.....ㅋㅋㅋㅋ

    분유 물은 챙겼는데
    젖병을 안챙겨갔었어요 ㅠㅠㅠ

    다행히 울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 웅떡쏠떡2025/05/29

    아기 응아를 갈고나서 새로운 기저귀를 안하고
    그냥 바지를 입혀서 그대로 쉬야를 해서 바지가 온통 쉬야로 젖었던 실수가 있네요 ㅋㅋㅋㅋ

  • 쌍떡맘2025/05/29

    분유먹을때는 꼭 기저귀, 젖병 안챙기고
    이유식할때는 숟가락 안챙기고ㅎㅎㅎ
    여행갈때는 물티슈 안챙기고 꼭 하나씩 빠뜨리곤하는 깜빡이인데 출산하고 더더욱 덜렁되는 초보엄마네요~~ 언제쯤 실수없이 육아왕이 될까요?
    요즘 잘 커주는 우리 둥이들한테 너무나도 고맙고도 미안하네요~
    앞으로 더욱 더 잘할께 엄마가☆^ㅇ^☆

  • cholone22025/05/25

    유축수유를 몇 개월째 유지하고 있는데요,

    유축할 때 새벽에도 일어나서 유축하다보니까..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1. 양쪽 유축인데.. 깔대기랑 유축기랑 연결을 해야하는데 유축기-유축기 깔대기-깔대기 연결하고서는 유축기 고장 났다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다가 연결을 잘 못 한걸 깨달았습니다

    2. 코드를 콘센트에 안 연결하고서는 유축기가 안 된다고 젖몸살 걱정했다가 뒤늦게 코드가 바닥에 있는 거 발견하고 안도했습니다

    3. 비몽사몽 유축하면서 왜 공기압이 약하지? 이상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지? 했는데 깔대기 부품을 잘 안 끼웠습니다

    4. 유축 모유 데우는데 데우는 물을 안 데우고 상온물 온도로 데우면서 자꾸 이상하다고...

    지금보니 다 새벽에 일어난 일이네요.. 실수는 여전합니다 언제쯤 통잠을 제가 잘 수 있을지 ㅠㅠㅠ


  • 리벳2025/05/24

    실수가 너무 많은데 그 중에서 제가 모유가 많이 나와요 그래서 아기가 먹는걸 힘들어 하는데 저도 마사지도 받고 수업도 들으면서 꾸준히 모유수유를 했는데 모유가 많아서 조금 짜고 아기 줘야하는데
    제가 육아가 너무 힘든날 귀찮아서 그냥 모유수유를 하고 아기가 젖을 뺐는데 제가 잠깐 딴생각 하느냐 아기를 못봤다가 한 10초 정도 지나서 아기를 보니까 젖이 사출이 되서 아기 얼굴이랑 주변으로 모유가 분사되고 있어서 아기가 힘들어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옆에 있던 속싸개로 닦고 난리가 났었던 적이 있는데 그게 한 번이 아니라 할 때마다 그래서 모유수유 할 때마다 매번 손수건을 챙겨놓는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아기 씻기고 몸에다가 로션을 발라주느냐 원래는 아래에 방수패드도 깔고, 기저귀도 깔아두는데 하루는 그냥 했다가 소변이 아니라 대변을 봐서 이불이랑 난리가 나서 다시 씻긴 경험도 있습니다

  • 리벳2025/05/24

    실수가 너무 많은데 그 중에서 제가 모유가 많이 나와요 그래서 아기가 먹는걸 힘들어 하는데 저도 마사지도 받고 수업도 들으면서 꾸준히 모유수유를 했는데 모유가 많아서 조금 짜고 아기 줘야하는데
    제가 육아가 너무 힘든날 귀찮아서 그냥 모유수유를 하고 아기가 젖을 뺐는데 제가 잠깐 딴생각 하느냐 아기를 못봤다가 한 10초 정도 지나서 아기를 보니까 젖이 사출이 되서 아기 얼굴이랑 주변으로 모유가 분사되고 있어서 아기가 힘들어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옆에 있던 속싸개로 닦고 난리가 났었던 적이 있는데 그게 한 번이 아니라 할 때마다 그래서 모유수유 할 때마다 매번 손수건을 챙겨놓는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아기 씻기고 몸에다가 로션을 발라주느냐 원래는 아래에 방수패드도 깔고, 기저귀도 깔아두는데 하루는 그냥 했다가 소변이 아니라 대변을 봐서 이불이랑 난리가 나서 다시 씻긴 경험도 있습니다

  • 해원이엄마2025/05/23

    수없이도 많은 실수를 저질러버린 지난 7개월...ㅎ
    엄마가 하도 칠칠맞아 너무 미안했던 지난 과거들

    동전 습진이 스물스물 올라오길래 찾아보니 로션바르고
    바로 옷을 입히면 안된다고하더라구요...?
    그동안 춥다고 부랴부랴 옷입히느라 정신없었는데....
    더이상의 동전습진은 허락하지 않겠노라 외치며
    씻기고나면 로션발라주고 겹치는 부분들까지 빠짐없이
    톡톡두들겨주며 로션이 잘흡수되게 발라주는데 한눈팔려
    정작 기저귀를 안채운 엄마...
    아 이제 다 흡수됬다~~하며 기저귀를 꺼내든순간...
    쉬~~~~~~~ 다시 씻기고 기저귀부터 엉덩이에 깔고
    다시 로션바르고 흡수... 다음에는 이런실수안해야지하지만..
    매번 반복중인.. 바보엄마입니다..?

  • 은토리맘2025/05/23

    전 하루는..이런적이 있었다죠..제가 너무 피로에 쩌러있던날..아이 모유수유를 해야해야하는데..당연히 아이겠거니하고 배위에 얹어놓고 젖물린다고 물려놓고 그대로 잠들었거늘 애가 너무 울더라고요 결국은..아이우는 소리에 깨서보니..아이가아니고..아이 애착인형을 젖물리고 있던 나 지금은..웃고 넘길 일이네요^^;;

  • 서주니즘2025/05/21

    기저귀 두 개하고 밖에서 놀다가 안쪽 기저귀 하나 뜯어서 버리면 화장실 안 가도 손쉽게 기저귀를 갈 수 있어서 기저귀 두 개를 하고 외출하는데 깜빡하고 겉에 있는 기저귀를 뜯어서 새 기저귀는 버려버리고 쉬 가득한 기저귀를 계속 착용했어요.. 쉬 가득한 기저귀가 덜렁거리니 아기는 재밌는지 덜렁덜렁을 연속으로 하더라구요.. 웃픈실수.. ㅎㅎ

  • 순탄아2025/05/21

    <건어물(?) 냄새의 비밀>

    아기가 신생아였을 때 매일매일 정성스럽게 씻겨주었습니다. 교육 받은 대로 주름이 있는 곳도 확인하며 열심히 씻겨주었지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저희 아기 상체에서 자꾸만 건어물 같은 진한 쉰내가 나는 겁니다... 분명히 머리, 얼굴, 목, 겨드랑이 다 씻겼는데... 아기들은 아기들만의 좋은 냄새가 난다고 들었는데 왜 우리 아기는 건어물 냄새가 나는 건지... 설마 건어물 냄새가 부모들에게는 향기롭게 느껴지는 건가 하는 생각마저 했습니다.
    그렇게 한 달 넘게 미궁에 빠져있던 어느 날... 충격적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기가 목을 많이 늘어뜨리고 잔 적이 있었는데 목의 위(얼굴쪽) 가장 안쪽 주름이 끈적하게 군데군데 붙어있는 사이로 애벌레(?) 같은 길쭉하고 굵은 하얀 때가 보였습니다!! 거기에서 쉰내가 강하게 화악~ 올라왔습니다. 그때 알게되었습니다. 그 건어물 쉰내의 정체는... 분유가 목 주름에 계속해서 고여서 난 냄새였던 겁니다!!!! 목에 주름이 정말 많은 아기였는데 저희대로는 완벽하게 씻겼다고 해도 가장 안쪽에 매번 접혀 있는 곳을 씻기지 못했던 겁니다.

    그동안 사람들이 "아기 냄새 좋지요~?"라고 안부를 물으면 "건어물 냄새 말씀이신가요?", "저희 아기는 왜 쉰내가 날까요?"라고 대답했었는데 초보라 주름이 얼마나 깊이까지 있었는지도 모르고 눌러붙을 때까지 못 씻겨줘서 얼마나 아기한테 미안하고 제 자신이 부끄럽고 창피하던지. 이 비밀을 풀고 신랑과 한참 웃퍼했습니다. 하하하.

  • 오라메디약2025/05/21

    5월 7일 두찌딸을 출산해서 자매맘이 되었는데요 젖병소독이랑 쪽쪽이 살균소독하려고 끓는물에 하고있었는데 깜빡잠들어서 ㅜㅜ물다쫄고 ㅠㅠ 버렸어요 살균소독제품들 ㅠㅠ 진짜 뒷처리하려고 설거지하고 버렸는데 등줄기에 땀이 많이 나더라구요 ㅠㅠ

  • 아이리스유2025/05/20

    새벽에 분유타서 주는데 정신이 없어서 찬물에 분유를 탔는데 분유가 안녹아서 보니 찬물에 탔더라구요. 애는 울고불고 식은땀났어요.ㅜㅜ

  • 황쑥떡모2025/05/20

    신생아시절 정신없이 기저귀 갈아주고 빨래통에 옷 넣었는데 나중에 세탁기에서 기저귀가 뿅.... 기저귀에서 떨어져나온 흡수체들이 후두두두.... 멘탈나가서 아기랑 같이 엉엉 울었던 기억이 있네오

  • 씽메이2025/05/20

    새벽에 한참 자고있는데 아기가 쪽쪽이가 빠져 울길래 비몽사몽한 정신에 쪽쪽이 찾아서 물려주고 너무 졸려서 아기 앞에서 꼬꾸라져서 잠들었다가 깨보니 아기 입에 제 손가락을 넣어주고 다른 손에 쪽쪽이를 들고 잠들었더라구요ᆢ미안하긴했는데 아기의 만족스런 미소가 아직도 기억네요^^

  • 황쑥떡모2025/05/20

    신생아시절 정신없이 기저귀 갈아주고 빨래통에 옷 넣었는데 나중에 세탁기에서 기저귀가 뿅.... 기저귀에서 떨어져나온 흡수체들이 후두두두.... 멘탈나가서 아기랑 같이 엉엉 울었던 기억이 있네오

  • 구리은수맘2025/05/20

    너무많은데.. 애랑 둘이 스타필드수영장 갔다가 씻으러갓는데 너무정신없어서 수영복두고 씻지도못하고 옷갈아입고 집에왔어요.. ㅋㅋ 여행갔는데 기저귀안들고간적도있고.. 분유두고간적도 있어요ㅎ 파는거 두고가서 다행이라생각하고 마트뒤져서 사왔던 추억이잇네요…

  • dustkdwo2025/05/20

    아기 태어난지 18일차.
    오늘 새벽에 기저귀를 교체햇는데 불끄고 교체를 해서 그런지 작은건지 쿤건지 구분으로 못하고 그냥 작은건줄알고 기저귀만 빠르게 하고 다시 재웟는데, 아침에 보니 큰거 엿어서 깜짝 놀랐네요 ㅠㅠ 빠르게 씻기고 그랫네요. 아이구 우리아가 미안해라…ㅠㅠ

  • 장꾸네2025/05/20

    첫 이유식으로 미음줄 때 쌀가루에 물만 타서 끓이지도 않고 생쌀을 줬던 적이 있습니다,,, 요리도 처음이였던 엄마라 끓여서 줘야하는지도 몰랐던ㅠ 지금은 유아식 반찬도 서툴지만 열심히 만들며 아기와 같이 성장하고 있네요

  • 찰떡마미12025/05/20

    밤에 아이가 물달라고해서 물을 빨대컵에 넣어 줬는데 계속아이가 목을 뒤로 넘기면서 먹길래 ㅇㅇ아 그렇게 하면 안나와~~ 그러다가 잠들고 다음날 아침보니 제가 빨대컵에 빨대를 안꽂아 줬더라는